[체험]LG V50 ThinQ 개봉기

2019년 5월 10일 LG전자가 자사 최초의 5G 스마트폰 LG V50 ThinQ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대한민국의 대표 IT기업답게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5G 시대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LG전자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5G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LG V50 ThinQ 초기 구매자들에게 5G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액세서리인 탈착식 '듀얼 스크린'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LG V50 ThinQ와 듀얼 스크린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V50 ThinQ의 패키지는 LG G6 ThinQ부터 이어지는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박스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박스 측면에서는 128GB에 달하는 고용량 메모리와 5G 스마트폰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후면에서는 메리디안 튜닝을 비롯한 음악 재생의 특장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제품 박스를 붐박스 스피커 울림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르는 선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나름 좋은 품질로 유명한 LG로고가 그려진 융이 스마트폰을 덮고 있습니다.

 

융을 들어내면 비로소 LG V50 ThinQ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본체를 보호하는 비닐을 통해서도 LG V50 ThinQ의 다양한 기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사진과 같습니다.

 

LG V50 ThinQ의 첫인상은 아주 말끔하고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후면 역시 매끄러운 유리 재질로 전면, 측면과의 일체감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아스트로 블랙 색상은 고급 피아노의 그것을 연상케 합니다.

 

LG V50 ThinQ는 159.1 × 76.1 × 8.3 mm 의 크기에 6.4인치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가진 대화면 스마트폰입니다.

 

전면 상단에는 두 개의 셀피카메라와 수화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후면에는 각기 다른 화각의 카메라가 세 개나 탑재되어 있어 동영상 아웃포커스, 트리플 샷 등의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기능을 제공합니다.

카메라 상단에는 작은 LED가 있어 5G 스마트폰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충전상태나 알림을 표시해 줍니다.

 

스마트폰을 자연스럽게 파지하면 손가락이 올라가는 부분에 지문인식 센서가 자리하고 있으며 언더글래스 카메라 디자인으로 렌즈가 튀어나오지 않아 매끄러운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후면 LG로고 아래에는 듀얼 스크린에 전력을 공급하는 포고 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원 키는 지문인식 센서와는 별도로 측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측면 유심 트레이를 통해 유심과 마이크로 SD카드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삼성 갤럭시 S10 5G와 애플 아이폰은 마이크로 SD카드를 지원하지 않음).

 

 

 

이어서 듀얼 스크린을 개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듀얼 스크린 박스 역시 LG V50 ThinQ의 박스 디자인과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습니다.

 

박스를 처음 열면 듀얼 스크린 본체 대신 간단 사용설명서가 먼저 반겨줍니다.

 

듀얼 스크린은 마치 고급 스마트폰 케이스 같은 느낌입니다.

 

화면을 펼치면 보호를 위해 사이에 스펀지가 하나 끼워져 있으며 디스플레이에는 보호필름이 기본으로 붙어있습니다.

 

 

화면 출력은 무선으로 이루어지지만 전력 공급을 위해 포고 핀이 필요합니다.

 

LG V50 ThinQ와 결합해도 물리버튼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제공

듀얼 스크린 장착 및 탈착 , 활성화/비활성화 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듀얼 스크린을 장착하면 별도로 동작하는 6.2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를 하나 더 가지게 됩니다. 이를 통해 다른 스마트폰 대비 압도적인 멀티태스킹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듀얼 스크린의 필요성을 어필하기 위해 다양한 듀얼 스크린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수준을 넘어 소프트웨어적으로 듀얼 스크린에 최적화된 활용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데요, 트리플 퓨리뷰와 미러 모드를 통해 촬영과 동시에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고 확장 키보드와 게임 패드 등 별도의 스크린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입니다.

 

 

듀얼 스크린을 닫으면 AOD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전화나 문자 알림 등을 확인하기 어렵게 됩니다. 대신 전후면 LED를 통해 충전상태와 전화, 문자, 애플리케이션 알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제공

LG V50 ThinQ는 5세대 이동통신과 듀얼 스크린 활용을 위해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855 AP와 베이퍼 체임버 설계를 통해 게임, VR, AR 등 고사양 작업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더욱 즐거운 멀티미디어 감상을 위해 붐박스 스피커, 스테레오 스피커, Hi-Fi DAC, DTS:X 사운드 등 더욱 강화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5G 시대에 맞춰 기본기를 강화하고 최적의 액세서리와 함께 더욱 업그레드되어 돌아온 LG V50 ThinQ를 살펴보았습니다. 첫 5G 스마트폰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는 LG V50 ThinQ를 보며 실 사용시 어떤 즐거움과 편의성을 가져다 줄 것인지 기대하게 되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LG전자 스마트폰에서 새롭고 참신한 시도들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 제작했습니다.